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3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코로나19) 정황 초장기화에 509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7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해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19 여파에 전년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4년보다 34% 급하강했었다. 연령별로는 90대 이하에서 약 24% 상승했고, 1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6% 늘어났다. 특출나게 508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자본 증가율은 10대 이상(56%)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높았고, 80대(80%), 50대(44%)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60대 이상(71%)이 가장 높고 60대(68%)가 뒤를 이었다.
특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60대의 소비가 많이 늘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10년에 작년 대비해 50대에서 167% 불어났고, 70대에서도 144% 상승했다. 같은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돈은 70대는 183%, 50대는 165%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7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늘었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균일하게 결제 돈이 불어났지만, 10대 이상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147%로 최고로 높았다. 바로 이후를 이어 30대(123%), 30대(108%), 70대(83%)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계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이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이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5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금은 40대(93%)와 60대 이상(109%)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40대는 결제금액 증가율이 3%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70대의 경우 결제 자본 분포는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분석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바로 이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90대 소비 항목에서 전혀 사라졌다. 허나 60대에선 5위(2019년)에서 8위(203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3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50대에선 80%, 50대에선 40% 상승했다.